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겨울철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나섰다
- 기부부터 배달까지 전부 직원들이... ESG 실천 눈길 -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 임직원들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기부금을 모으고,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구원은 12월 12일, 임직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운반·배달하는「2025년 ESG 연탄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원 예산이 아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전액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기부처인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 안동지부와 협력해 실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기부금을 투명하게 집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관내 취약가정 3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손수 나르고 현관 앞까지 직접 전달하며 ‘직접 손으로 전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한 참여 직원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우리의 마음이 담겨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가장 보람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익조 연구원장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심이 모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이번 연탄나눔을 통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문화 확산 ▲지역 기부단체와의 협력 강화 ▲ESG 경영 실천 기반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