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硏, 농식품부‘2026 식품융합클러스터 시범사업’운영기관 선정
- 마·생강·헴프씨드 등 경북 특산물 활용 고령친화식품·건강기능식품 산업 거점 육성 본격화 -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식품융합클러스터 시범사업' 경상북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식품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지역 식품기업·대학·연구기관·지방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거점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창업부터 생산·수출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 9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6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면·현장·발표평가를 거쳐 2개소(경북, 전남)가 선정된 것으로, 경북의 식품산업 경쟁력과 연구 기반을 인정받은 결과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경북의 대표 특산물인 마·생강·인삼·헴프씨드 등을 원료로 활용해 케어푸드(고령친화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2027년부터 중소 식품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공유공장(제조·가공 설비 공동 활용) 구축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4~5월 중 참여기업 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 ▲지역 식품기업 대상 기업혁신 성장 지원(신(시)제품 개발 및 제작, 전문가 컨설팅, 시설·장비 활용, 판로개척 등)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경북지역 천연물 활용 고부가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식품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여 제품 기획에서 수출까지 경북형 Food-Chain 완성으로 지역 식품산업의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